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盧대통령-언론사 편집국장 간담회 전문①
노무현 대통령은 17일 통신, 신문, 방송 등 32개 중앙 언론사 편집·보도국장들을 청와대로 초청, 오찬 간담회를 함께 하며 "2월 중순에 개헌 발의를 하겠다"고 밝히며 개헌 제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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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진의정치Q] 역사를 바꾼 선거들
5.31 지방선거는 한국 역사에서 대통령 선거를 제외하곤 가장 충격적인 선거로 기록될 것이다. 1948년 정부 수립 이래 정당 득표율과 당선자 수에서 집권당이 이렇게 처참하게 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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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여의사, 박사, 총리… '여성 1호'의 산실
1886년 5월 31일 단 한 명의 학생으로 출발한 이화여대가 30일 120주년 창립기념식을 연다. 이대는 그 사이 15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세계 최대의 여자대학으로 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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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인 "대통령보다 영부인이 좋아"
미국인들은 대통령보다 영부인을 더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유에스에이 투데이가 22일 전했다.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갤럽이 1940년부터 조사한 결과다. 유일한 예외는 워터게이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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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영부인 예복으로 본 한복 흐름' 전시회
▶ 1981년 제12대 전두환 대통령 취임식 때 이순자 여사가 입었던 당의. 역대 대통령 부인들의 예복을 통해 현대 한복의 흐름을 살펴보는 이색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. 서울 개포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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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말 바루기 253 - 영부인(令夫人)
"역대 영부인(令夫人)들의 유형을 살펴보면 비서형의 프란체스카 여사로부터 조언형의 육영수, 정치적 동반자형의 이희호 여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." "무술 유단자 특채로 경찰에 투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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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민의 힘-유권자운동 2차질의] 홍준표 의원
"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" 서울 동대문(을) 홍준표 의원님께 묻습니다! 2003. 7.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? "생활정치네트워크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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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드 피플] 로라 부시, 조지타운大서 名博받아
"저를 제발 박사라 부르지 마세요."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부인 로라 부시(56.사진)여사가 지난 17일(현지시간) 조지타운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뒤에 한 말이다. 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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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한국을 움직이는 사람'을 움직인 퍼스트 레이디들
'영부인(令夫人)의 사전적 의미는 '지체높은 사람의 아내를 높여 부르는 말'이다.그러나 우리 사회에서는 줄곧 '대통령의 아내'를 일컫는 말로 쓰여왔다. 건국 이래 대통령 부인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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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은 신분 아닌 '계약'
한국 '통령(統領)제 정부'라고 하면, 웬 시대착오적인 '통령'이냐 할 것이다. '통령'이든 총통이든 이는 모든 권력을 한손에 거머쥔 독재자와 권위주의 통치의 냄새를 물씬 풍기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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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려대 함성득 교수 '영부인론' 펴내
대통령학을 전공하는 고려대 함성득 교수가 『영부인론』(나남출판사)을 냈다. 다음주 발간될 책에서 咸교수는 43명의 미국 대통령 부인과 우리네 8명의 영부인을 비교했다. 그는 "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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힐러리 뉴욕주 상원의원 당선
힐러리 클린턴이 미국 여성정치사를 다시 썼다. 미국 역사상 퍼스트 레이디가 상원의원에 출마해 당선된 첫 사례를 만든 것이다. 힐러리는 이날 뉴욕주 상원의원 선거에서 득표율 56%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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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개국 정상 '사이버 관저' 품평회
인터넷 이용자수가 1천5백여만명으로 세계 7위,도메인 등록건수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,이동전화 가입자수 세계 6위…. 객관적 수치로 나타난 한국의 정보화 수준은 이미 선진국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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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개국 정상 '사이버 관저' 품평회 열어보니…
인터넷 이용자수가 1천5백여만명으로 세계 7위,도메인 등록건수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,이동전화 가입자수 세계 6위…. 객관적 수치로 나타난 한국의 정보화 수준은 이미 선진국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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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6개국 정상 '사이버 관저' 품평회] 英총리관저 '수'
인터넷 이용자수가 1천5백여만명으로 세계 7위,도메인 등록건수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,이동전화 가입자수 세계 6위…. 객관적 수치로 나타난 한국의 정보화 수준은 이미 선진국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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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시아 새안주인 류드밀라, 여론 합격점
푸틴의 취임과 함께 영부인 류드밀라(43)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. 지난달 푸틴이 영국을 방문하면서 부인을 데리고 가지 않아 무수한 소문이 나돌았다. 쇼핑을 좋아하는 류드밀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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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 여성파워…섬세한 감각으로 나라살림 조율
청와대 여성파워 군단이 화제다. 역대 정권에서 1~2명에 불과하던 청와대 내 여성 서기관.행정관의 수가 12명에 달한 것이 알려지면서 새삼 이들에게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. 권력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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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워싱턴에서]나설 사람…안나설 사람
이종찬 (李鍾贊) 안기부장이 언론을 타는 빈도가 부쩍 늘었다. 잠수정 침투다, 무장간첩이다, 북한의 준동이 기승을 부리는 상황에서 대북정보 책임자인 안기부장이 어떤 형태로든 국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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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워싱턴에서]내일을 위한 '영웅 만들기'
한국엔 영웅이 없다. 교과서에 등장하는 지나간 인물들이 있다곤 하지만 적어도 현재는 없다. 위기속에 영웅이 나온다고 했던가. 하지만 정부수립 반세기에 하루도 바람잘 날 없던 우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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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클린턴 스캔들
워싱턴 포스트의 민완기자였으며, 'FBI' 'CIA의 내막' 등 베스트 셀러의 저자로도 유명한 로널드 케슬러는 95년 '백악관의 내막' (우리나라에선 지난해 '벌거벗은 대통령각하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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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워싱턴에서]전직과 현처의 역할
미국 대통령 부인 힐러리 여사가 지난 일요일 50세 생일을 맞았다. 그 다음날 힐러리는 자신이 어린 시절을 보냈던 시카고를 찾았다. 살던 집과 초등학교를 방문했고 고교시절 남자동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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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포럼]이회창대표가 사는 길
이회창 (李會昌) 대표는 요즘 인기라는 것이 얼마나 물거품 같은 것인가를실감하고 있을 것이다. 신한국당이 4.11 총선을 치를 형편이 못될 정도로 인기가 떨어졌을 때 그를 영입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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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된 내조홍역 치른 이회창 후보 부인 한인옥씨
신한국당 이회창대통령후보의 부인 한인옥 (韓仁玉.59) 씨에게 지난 경선기간은 '생애에서 가장 어려운 세월' 중 하나였던 것같다. 평범한 주부로 남들 앞에 나서는 것을 꺼렸던 韓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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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영부인'의 자질
92년말 빌 클린턴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미국사회에서는 느닷없이 제32대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 내외에 관한 이야기들이 슬금슬금 고개를 내밀었다. 두쌍의 부부가 여러모로 유사한